중국 실크로드 경제벨트 관통하는 첫 고속열차 연내 개통

기사입력 2017-05-18 16:20:38 | 최종수정 2017-05-19 09:55:00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본문 첨부 이미지
▲ 시진출처=봉황망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관통하는 첫번째 고속열차 ‘바오란(宝兰)’이 올해 안에 개통 될 예정이다. 열차가 개통되면 란저우에서 시안까지 3시간, 베이징까지는 8시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중국 서북지역과 동부지역 간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이다.

중국 봉황망은 17일 오후 산시성 바오지남역에서 바오란 고속열차 산시 구간의 종합 시험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안 철도국 쉬젠건(徐建根) 엔지니어는 "이번 시험 운행은 17일부터 6월 초까지 이뤄진다”며 "철로·노반·교량·열차의 공기역학 호응 등 12개의 전문 항목을 시험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은 고속철도의 단계별 증속 시험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단계별 증속시험은 60→120→180→250km/h로 속도를 점차 높이면서 열차 운행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것이다.

이번 시험운행이 이상없이 완료되면 시설물과 차량 간의 운행 적합성, 시설물 기능·성능 등을 확인하고 시운전 단계에 돌입한다. 쉬 엔지니어는 "시운전 단계까지 무사히 마치면 올해 안에 바오란 고속열차가 정식으로 개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10월 공사에 착수해 5년여 만에 개통을 앞둔 바오란 고속열차의 전체 운행거리는 401km이며 설계 속도는 250km/h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고속열차  #고속열차  #실크로드  #란저우  #시안  #바오란 
봉황망 중한교류채널 바로가기 카카오 친구추가 바로가기
차이나포커스 Q&A 배너
기사제보 배너